“내가 좋아하는 일”에서 시작하는 진로 탐색
성격검사에는 MBTI, 사군자 기질검사, 에니어그램 등 다양한 도구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MBTI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면서 자신의 성격유형을 이야기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었습니다.
사군자 기질검사나 에니어그램 역시 자신의 성향과 강점, 그리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알아보는 데 흥미로운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성격을 알아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겁고 만족스러운가?”를 기준으로 진로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 프레디저 카드를 활용한 진로 탐색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성격을 아는 것과 진로를 찾는 것은 다릅니다
MBTI나 에니어그램과 같은 성격검사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진로상담에서는 여기에 한 가지 질문이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잘 맞을까?”
아무리 좋은 직업이라도 자신의 흥미와 성향에 맞지 않는 일을 계속한다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의 관심과 흥미에 맞는 활동을 직업이나 업무로 연결한다면 일에 대한 몰입과 만족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진로 탐색의 중요한 이론적 배경 가운데 하나가 바로 홀랜드(Holland)의 직업흥미이론입니다.
홀랜드는 사람들이 자신의 흥미와 성향에 맞는 환경에서 활동할 때 직업 만족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진로상담에서는 단순히 “무슨 직업을 가질 것인가?”보다 “어떤 활동을 좋아하고, 어떤 환경에서 일할 때 나다운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레디저 카드는 무엇일까요?
프레디저 카드는 이러한 직업흥미를 쉽고 재미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진로상담 도구입니다.
특히 상담자가 질문을 던지고 내담자가 답변하는 일반적인 검사와 달리,
카드를 직접 선택하고 비교하는 과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참여자의 집중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드를 하나씩 살펴보면서 내가 더 끌리는 활동을 선택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나는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좋아하는가?”
“자료를 분석하고 정리하는 일이 재미있는가?”
“구체적인 사물이나 도구를 다루는 것이 좋은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만들어내는 일이 즐거운가?”
이렇게 자신의 흥미를 구체적인 활동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프레디저 카드의 매력입니다.
네 가지 흥미 영역으로 나누어 보는 나의 일
프레디저의 접근에서는 직업과 직무를 단순히 직업명으로 바라보기보다
그 일을 구성하고 있는 활동과 과업을 살펴봅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직업을 그 안에서 수행하는 활동의 성격으로 나누어 보면,
크게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영역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람(People) :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며 돕고 협력하는 활동
사물(Things) : 도구나 기계, 물리적인 대상을 다루는 활동
자료(Data) :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정리하는 활동
아이디어(Ideas) : 새로운 생각을 만들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활동
중요한 것은 특정 직업 하나를 “이 사람에게 맞다”라고 단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직업 안에도 여러 가지 활동이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교사’라는 직업이라도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 활동이 많은 교사와 자료를 연구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좋아하는 교사는 업무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로상담에서는 직업명보다
그 직업 안에서 실제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접 카드를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 프레디저 카드를 오랜만에 다시 접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재미와 참여도였습니다.
진로검사라고 하면 학생이나 내담자가 긴 문항을 읽고 답해야 한다는 부담을 먼저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를 활용하면 조금 다릅니다.
카드를 보고 마음이 가는 쪽을 선택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이 끝난 후 결과를 함께 살펴보면서
“왜 이 카드를 골랐을까?”
“이런 활동을 할 때 어떤 기분이 들까?”
“실제 생활에서는 이런 흥미가 어디에서 나타나고 있을까?”
와 같은 질문으로 상담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결국 카드 자체가 진로를 결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카드가 상담을 시작하게 만드는 좋은 대화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진로상담사에게 특히 유용한 이유
프레디저 카드의 장점은 결과만 보여주는 검사가 아니라 상담 과정 자체를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입니다.
특히 청소년이나 진로를 처음 탐색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는 ○○형이야”라는 결과보다 자신의 선택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상담자는 카드 선택 결과를 바탕으로 내담자의 경험과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할 때 가장 재미있었나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던 일이 있었나요?”
“돈을 받지 않아도 계속하고 싶은 활동은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잘한다고 칭찬받았던 일은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을 이어가다 보면 단순한 검사 결과가 자기이해 → 직무 탐색 → 직업 탐색 → 진로 설계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으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 특히 반가웠던 부분은 프레디저 검사를 스마트폰 앱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카드의 장점인 직관성과 참여감에 더해 모바일 환경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담 현장에서 상당히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여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교육이나 집단상담에서는 검사와 결과 확인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결과를 가지고 바로 대화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진로상담에서 중요한 것은 ‘직업을 찾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진로상담을 하다 보면 “저에게 맞는 직업이 뭐예요?”라는 질문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진로는 검사 하나로 정답을 찾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성격, 흥미, 적성, 가치관, 경험, 능력,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나는 어떤 활동을 할 때 즐거운가?”라는 흥미를 발견하는 것은 진로 탐색의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프레디저 카드는 바로 그 출발점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도구입니다.
검사 결과를 외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결과를 바라보면서
“아, 내가 이런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이었구나.”
하고 스스로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발견을 실제 직업과 직무, 교육과 경험으로 연결해 주는 것이 진로상담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로상담사라면 한 번 경험해 보세요
MBTI, 에니어그램, 기질검사 등 다양한 성격검사와 함께 프레디저 카드를 활용해 보면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서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가?’로 상담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교 진로교육, 청소년 진로상담, 성인 진로전환, 취업상담, 직업상담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도구입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프레디저 카드의 기본 이론을 이해하고 직접 카드를 활용해 보면서, 검사 결과를 실제 진로상담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진로상담을 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직접 경험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검사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고,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입니다.
프레디저 카드는 그 이야기를 시작하게 해주는 재미있는 진로상담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프래디저 강사 자격증”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진로상담 공부를 하고 계시는 분은
이 자격증을 취득하시고 상담하실 때 활용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자격증 취득 안내
(주)프래다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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